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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

#4 필통(?) 겸 파우치 테너리 공방의 디지인을 가져와 제작한 필통 생지인지라(개인적으로 겉감이 생지인것을 별로 안좋아함) 만드는 내내 맘에 들지 않았지만, 와이프가 너무 맘에 들어하여 그대로 제작완료 엣지코트를 빨강보다는 탄색으로 마감하는 것이 조금 더 고급스러웠을 것 같다 부탁한 사람은 좀더 수납공간이 넓은 필통을 원했는데.. 다른것으로 다시 제작할 수 도.... 겉, 안감: 베지터블 생지 실: 화이트 세라필 20호, 그리프 3.38mm 엣지코트: 레드 유광 더보기
#3 슈렁큰 남성 반지갑 갑작스럽게 제작한 반지갑들. 보유하고 있는 하드한 베지터블 가죽이 얼마 남지 않아 슈렁큰으로 제작하였는데, 설상가상 남은 슈렁큰은 전부 너무 두꺼워... 어쩔수 없이 슈렁큰임에도 불구하고 보강재없이 제작. 그러나 보강재없이 제작하였더니 지인 왈 너무 말랑말랑하다고 하여 또 다른 하나는 스웨이드 안감으로 노란 스타본드의 위력을 보고 싶었으나... 완성후 보아도 그닥 하드해지지 않는다는 사실.. 오늘도 또 하나 깨닫는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카드 수납공간은 얇게 피할된 베지터블이 있어 다행. 슈렁큰이나 안감용 사용한 가죽들이 배색이나 가죽의 질이 좋아 말랑말랑한 것 말고는 제법 퀄리티가 잘 나온것 같다. 실: 세라필 베이지 20호 겉감: 푸른색 슈렁큰 안감: 내츄럴 베지터블(내츄럴이지만 태닝이 좀 되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