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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소소한 일상

포인세티아의 기적

1000AwesomeThings를 보고 난뒤, 나에게도 항상 놀라운 기적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네요
오늘부터 나에게 일어나는 놀라운 일들을 한가지씩 기록해보고자 합니다.

포인세티아.. 이 조그만한 화분은 제가 크리스마스가 다가옴에 따라 여자친구에 선물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여자친구 집이 화분을 기를만한 환경이 아닌지라 시간이 가면 갈수록 
잎이 마르고...
노랗게 변하고... 

결국 잎이 2개정도 남았을때 긴급히 공수해와서 회사에 가져와서 애지중지 살폈습니다.
저도 마침 살고있는 집에서 이사를 준비하던 시기여서 회사에서 기를 여건밖에 안되었죠.
약 1달 지난 지금... 밑의 사진처럼 완벽히 살아나서 크리스마스 꽃이라는 별명답게 겨울느낌을 물씬 풍겨주고 있네요
물과 햇빛만으로 죽어가던 생명이 살아난다니 놀랍지 않나요?

이제는 이사온 새로운 집으로 옮겨 새로운 크리스마스를 집에 옮겨놔야 겠습니다.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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