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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탈/Logbook

Beatles의 흔적을 찾아서

ABBEY ROAD가 내가 살고 있는 집바로 옆이었다니 놀라고 놀랄 일이었다.
크흑 ㅜㅜ

자 지금부터 비틀즈의 기억을 더듬어 가볼까?

요 밑의 지도에서 swiss cottage역 바로 옆이 내가 거주하고 있는 곳..ㅋ
남서쪽에 대각선으로 나 있는 노란 길이 바로 abbey road이다.
지도 상으로 멀리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바로 이 지도는 1cm가 200m.
즉 1km도 안하는 거리에 있던 것..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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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지도는 구글 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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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길에 영국에서 제일 흔한 BMW 미니가 있었다.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미니지만 노란색 미니라니 *_*
정말 한번 타보고 싶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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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새 도착한 ABBEY ROAD 요 간판 모양을 여기저기 런던의 상점들에서 기념품이라고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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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놀라운건.. 영국이 그리 치안이 좋지 않다는 점이다.
길가에 보면 위에 같이 지갑이나 핸드폰을 조심하라는 경고문이 써있다.
소매치기가 워낙많아 혼자서 길가에 서 있으면 당한다라나....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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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의 그 앨범의 그 횡단보도...
나도 똑같이 걸으며 사진을 찍히고 싶지만...
혼자 간 그 사실에 좌절...


사실 이 곳에는 비틀즈의 흔적이 그리 남아 있지 않았다. 단지 비틀즈가 녹음했다던 studio와 커피숍 이름이 beatles가 들어간 가게 단 2개 정도?
관광객들도 없고...
한적하기 이를 때 없는 곳이었다. 단지 차가 많이 돌아다녀
마치 집앞에 있는 길같은 평범한 곳이었다.
우리나라 같았으면 기념품가게에다 이리저리 잡상인들 많을 텐데
새삼 영국인들의 태도를 느낄 수 있었다.
흘러 가는 시간에 맡기듯이..
british museum과 같이 큰 건물이나 구조물만이 런던의 기념품이 아니라..
이렇게 시간에 맡겨논 곳이라..



밑에는 추가로 전날 picadilly circus와 laceister square를 돌아다니며 찍은 사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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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china town이 있다. 그것도 시내 가장 중심가에...
역시 중국인들의 힘이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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