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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탈/Logbook

[0625]Start!!


장엄한 의식도 아니고 엄숙한 분위기도 아님에도
막상 공항에 들어서니 새삼 기분이 착 가라앉았다.

2008.6.25

드디어 영국으로 떠났다.
사람은 언제나 떠돌아 다니는 존재라고 했던가.
필름과 친구부탁으로 가져가는 과자만이 손안에 가득한채로 정신없이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제 시작이군~
내 마지막 학생시절이여 런던에서 마무리를 하게 되는구나..
Goodbye my lover~
한달간의 여정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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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경유지인 Beijing 공항 3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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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비행기는 London행 LONDON w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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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Beijing공항을 무시했던가. 인천공항 못지 않은 거대함과 깔끔한 내부시설은 여기가 우리가 무시했던 중국이 맞는지..
크기도 크기지만 그 깨끗함에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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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찍고 싶었던 장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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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china에 대해 다시금 생각을 하게 해 주었다.
전혀 기대를 하지 않았었으나 생각외로 맛있는 기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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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Underground여행이 시작되는군..ㅎㅎ heathrow역에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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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bilee Line 열차가 도착중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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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가 머물고 있는 Swiss cottage에 도착..
여기가 바로 1달간 여정의 Basecamp


사실 air china를 타고 오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다.
서울에서의 1시간 반 연착..(이건 왜 그런거야???)
기상악화로 Beijing공항을 계속 선회하던 비행기..ㅜㅜ
간신히 도착한 heathrow공항에서 검문에 걸려서.. 된통..ㅎㅎ
승우 어머니가 보내신 말린 오징어 다 빼았기고
warning statement 경고장 받고.. 힘든 여정이었다..

결국, Swiss cottage에 와서 독일vs터키 축구 경기를 보고난 후 바로 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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