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탈/Logbook

[0628]웨일즈로 gogo

주말여행 계획 1번째

웨일즈 수도인 Cardiff City에서의 하룻밤...을 계획했으나..
결국 차 렌트를 못하여 Cardiff City만 보고 당일치기로 왔음..ㅜㅜ

승우와 같은 학원 학생인 재우와 드보라 커플과 함께 갔는데
내가 필카를 찍는다고 디카를 맡겨줬더니.. 많이 찍는 건 좋은데
왜 사진이 늬들 사진밖에 없냐~ㅠㅠ

어쨋든 당일치기 여행이지만 웨일즈는 엄연히 다른나라이기에
이로서 여행한 나라가 하나 더 추가~

긱스는 못봤지만 대신 카디프 성을 둘러 볼 수 있었다.
런던에 있는 버킹검에 비해 작고 초라해 보이지만
더 수수하면서 중세시대의 흔적이 남아 있는 성이라고 할까나
아무래도 웨일즈의 국기가 레드드래곤이다 보니 그런면도 없지 않아 있다.
성 안에는 아무래도 최근까지 계셨던 분이 아랍 취향인지
웬 아랍양식을 그렇게 도배를 해놨는지 겉이랑 다르게
죄다 금색 아라비아 풍이었다.

또 하나 놀라운 사실.
사실 이날 아무생각없이 간 것인데 거리에 사람들이 북적북적 폴란드, 독일, 스웨덴 등등 영국 외의 다른나라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이었다.
경찰관한테 물어보니 오늘이 motocycle grandpix대회라고 유럽에 있는
나라들이 참가해서 대회를 한다는 것이었다.
공원이란 공원 풀밭이란 풀밭은 죄다 옹기종기 모여앉아 맥주를 마시며
대회가 시작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ㅎㅎ 우리도 구경할려고 앉아있었지만 실제 경기는 Stadium안에서 한다구
입장료 내라길래.. GG
어쨋든 각 나라 사람들이 국기와 응원도구로 치장한 모습에 새삼
'아 유럽이긴 유럽이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마냥 신기해 했다.

차를 렌트하러 돌아다니다 보니 중고 차 가격도 대충 알아볼수 있었다.
Z4, Carrera S같은 꿈도 꾸지 못할 차들이 15,000파운드부터...
여긴 물가는 비싼데 저런 차들은 왜이리 싼거야..-_-;;
갑자기 영국에서 살고 싶어졌다.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유명한 패딩턴 역..사실 처음 들어봤다..-_-;;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웨일즈 행 기차~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웨일즈의 모든 간판은 위와 같이 두개의 언어로 써있다.
웨일즈어, 영어.. 같은 UK인데도 언어가 다르다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Cardiff  City에 도착해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엑스칼리버를 뽑아 볼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Cardiff 성에서 드보라양~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 이놈의 설정샷~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성 꼭대기에서 저위에 보이는 웨일즈 기. 레드드래곤 모양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성 내부 광경 원래는 사진촬영금지인데 몰래 찍은듯..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것도 설정...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모든 일정을 마치고 치킨집에서 저녁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다.
유명한 치킨집이던데 이름이..... 까먹었다..

'일탈 > Log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평범한 런던생활(?)  (0) 2008.07.03
[0629]봄의 정원으로 오라 - Hamstead  (1) 2008.07.02
[0627]Visited the British Museum  (0) 2008.06.28
[0626]St.Paul's Cathedral..  (5) 2008.06.27
[0625]Start!!  (1) 2008.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