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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탈/Logbook

비오는 에딘버러(2) & 네스호 맞다. 칼튼힐에는 파르테논 신전을 옮겨논 듯한(파르테논 신전이 이렇게 생긴 것이 아니라 그런 이미지의) 건축물이 하나 있었죠. 그 비오는 에딘버러의 도시위로 칼튼힐은 모든 것을 내려다 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억을 뒤로.. 다음날은 스코틀랜드의 진정한 모습을 보러 하일랜드로 떠났습니다. 누군가 제게 말했었습니다. 에딘버러를 가 보았다고 스코틀랜드를 가본 것이 아니라고 하일랜드를 가보라고 말이죠. 하일랜드는 여타의 영국 지역과는 사뭇 다른 풍경이 많았습니다. 물론 에딘버러만 해도 그랬었지만 70%이상인가가 산으로 뒤덮인 곳 바로 highland였죠. 우리에겐 그렇게 많은 시간이 주어지지 않은 관계로 네스호 투어를 통해 하일랜드를 가보게 되었는데.. 유럽의 자연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같은 산으로 .. 더보기
비오는 에딘버러 어언 2달이 지나가는 에딘버러의 기억들.. 이제서야 필름을(네거티브만.. 흑백이나 슬라이드는 아직 못 찾았음..ㅜㅜ) 찾아서 하루에 한 롤씩 하나의 기억씩 되새겨 보겠습니다. 그때의 배경이나 기억은 이전 logbook에서도 볼 수 있지만 다시한번 필름으로 기억을 되새겨보는 것 또한 기분 좋은일인 듯 싶네요 에딘버러에서의 첫날의 기억은 아마도 비오는 거리였었죠 원래 비가 많이 오는 영국이지만 그 때의 비는 한국의 장마때보다도 심했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거기에 우리는 최대한 짧은 거리로 이동하기 위해 온갖 짐은 다 들고 걸어다녔던 스코틀랜드 여행이었기에.... 그 때 상황은 참 짜증도 많이 났고 서로 좋은 기억보다 힘든 기억이 많았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 기억이 가장 깊게 남네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