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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탈/Logbook

Beatles의 흔적을 찾아서 ABBEY ROAD가 내가 살고 있는 집바로 옆이었다니 놀라고 놀랄 일이었다. 크흑 ㅜㅜ 자 지금부터 비틀즈의 기억을 더듬어 가볼까? 요 밑의 지도에서 swiss cottage역 바로 옆이 내가 거주하고 있는 곳..ㅋ 남서쪽에 대각선으로 나 있는 노란 길이 바로 abbey road이다. 지도 상으로 멀리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바로 이 지도는 1cm가 200m. 즉 1km도 안하는 거리에 있던 것..ㅜㅜ 위의 지도는 구글 맵.. 찾아가는 길에 영국에서 제일 흔한 BMW 미니가 있었다.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미니지만 노란색 미니라니 *_* 정말 한번 타보고 싶었다..ㅎㅎ 금새 도착한 ABBEY ROAD 요 간판 모양을 여기저기 런던의 상점들에서 기념품이라고 팔고 있다. 하나 놀라운건.. 영국이 그리 .. 더보기
[0704-0708] Scotland의 백파이프 아저씨 Scotland GlasGow->Edinburg->Highland->Edinburg 며칠간의 여정이 끝이났다.. 먼 여정의 끝은 어디일까 날을 좀 잘 못 잡은 탓인지 처음 이틀간은 비 속에서의 스코틀랜드를 맞이했다. 우중충한 하루에 우중충한 스코틀랜드 건물들을 보고 있자니 내맘조차 우울해지는 여정이었다. 아무리 멋있는 건물들을 보고 좋은 숙소(정말 좋은 곳에 갔다)에 머물러도 사람의 기분이란.. 일정속에서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많은 것을 봤고 많은 감정을 느꼇지만 막상 시간이 지나고 나니 글을 쓰기가 힘들다. 사람도 또한 이렇겠지 시간이 지나면 아무것도 아닌것.. 글래스고에 가서는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았는데 이상하게 수백명 수천명이 되는 사람들이 거리행진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덕분에 스코틀랜드 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