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로맨틱해질 사람이 없는 사람보다 더 로맨틱한 사람은 없다 고 알랭 드 보통은 말했다.
정신을 팔 일이나 친구도 없어 깊은 외로움에 빠져 있을 때 우리는 드디어 사랑의 본질과 필요성을 이해할 수 있다.
무엇을 먹고 마실지를 생각하기보다는 누구와 먹고 마실 것인가를 신중하게 고려해야 되진 않을까?
헤드윅의 모습과 내 모습이 무엇이 다를 것인가
무엇엔가에 방출해 내고 싶은 깊은 욕망이 이 삐뚤어진 시각을 갖게 하진 않았나 자책하기도 한다.
높은 빌딩에서 거리를 바라보는 외로운 사람이기보다 멍하니 거리에 앉아 사람을 기다리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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